나는 또 차이나타운에 있는 파고다스트릿엔 나이트마켓만 세워지는 줄 알고 낮에는 가지말까 했었다... 웬 걸,  차이나타운 MRT(A 출구로 나오면 파고다스트릿과 바로 연결된다) 출구에서 나오자 마자 열심히 장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억수같이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장사꾼들이야 그렇다쳐도 관광객들이 참 많았다... 하필 이 우기에 싱가폴 관광이라니... 쬐끔 불쌍하기도 하고 그 나름대로 즐기기도 하겠거니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