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 비자를 받기 원하는 사람은 무조건 이 곳! ICA로 와야 한다...

위치는 라벤더MRT(부기스 바로 다음 역) 에서 A 출구로 나오면 한.. 20초? 정도만 걸으면 1층 로비에 도착할 수 있다...

일단 도착하면 첫 느낌은...

비자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가? 싶을 정도로 아주 복잡하다...

인솔자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렸다. (왜 4층으로 갔는지는 나도 의문..)

인솔자가 의자에 앉아 기다리라 하고선 저 쪽으로 가버렸다...

인솔자도 중국말, 같이 간 나머지 3명도 중국말..로 열심히 얘기하니 나 원 참... 답답해서 영어로 이런저런 얘기했더니 중국인들... 기겁을 하며 무조건 노노~ 만 외쳐된다... 뭐가 노란 말인가...!!

잉글리쉬 노?(수준에 맞게끔 얘길 해줘야 이해한다 ㅡㅡ) 했더니 예스! 하길래 아~ 했다...ㅋ

ICA에 도착해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받은 느낌은...

비자 받으러 은행에 잠시 들렸다! 라는 느낌??!!!

띵똥~ 소리와 함께 해당번호가 반짝반짝 거리고 번호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해당카운터로 가서 이런저런 서류와 함께 사인 몇 번만 하면 끝이다...

여권은 맡겨야 했다... 그 사이에 무슨 문제 일어나서 신분증 내놔~ 하면..나 어떻게 되는 거야!! 곤장 맞는 거 아냐 혹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죄수는 곤장을 언제 맞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 공포로 인해 자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몽둥이를 들고 저~~ 멀리서 달려와서 내려 친다고 하니... 한 대만 맞아도 기절할 정도일 것 같다... 남자 여자 모두 불임이 된다고 하니... 심지어 내장도 터진다고 한다... ㅠㅠ 여러분~ 죄 짓지 말고 바른 생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