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여기저기 참 잘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 쥴리...

혼자라서 편하다...

사람들이... 나이 먹어서 그런 거란다 -_-; 나이 먹으면 혼자 다니는 게 편하다나...

선텍시티 타워 2 의 3층에 위치한 WANG 이라는 찻 집에서 간단히 먹었다...

내가 먹은 건 S$ 2.9 짜리 MEE REBUS 와 라임쥬스 한 잔... S$ 1.9...

음... 그야말로... 오랜만에 먹는 불타는 짜장면 맛이었다...

비빔밥에 고추장을 넣어 먹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쥴리 입 맛이라 매웠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맛임에는 분명하다...

혼자 후~ 후~ 하면서 라임쥬스 한 잔을 벌컥벌컥 들여마시며 한 그릇 뚝딱했다...

그냥저냥 먹을 만 했을 맛이었다면 토스트도 먹으려고 했으나 먹다 보니 한 그릇 다 먹게 되어... 토스트는 그냥 포기...ㅋ

(나 혼자서 너무 잘 먹나봐...ㅎㅎㅎ 포동포동 해 지는 거 아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