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친구들과 함께 시험 뒷풀이를 했던 타이레스토랑 ,,

태국에서온 친구가 현지맛과 비슷하다며 추천하여 가보게 된곳이지만 워낙 외국애들말 안믿는지라 반신반의하며 따라갔지요

저는 원래 타이음식을 매우 좋아라 하고 한국에서도 홍석천이 하는 이태원, 타이 음식점 '마이타이'에도 자주 갔었죠

싱가폴에선 우연찮게 태국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어 종종 먹으러 가곤했어요 ㅎㅎ이곳은 차이나타운 치고 가게도 매우 번듯합니다 ㅎㅎ깔끔한 인테리어로 태국분이 운영하시는것 같네요

일단 저희는 인원이 많았던지라 주문하는데도 엄청 오래걸렸어요 사실 먹고나가는데 더 오래걸리긴 했지요 타이거 비어를 6시간동아이나 마셔댔으니,,ㅎㅎ타이거와 싱하비어 6불이었습니다

타이친구의 추천으로 이거 저거 주문해보았지요 저는 기본적으로 타이레스토랑에 가면 팟타이와 솜땀, 똠양꿍를 시키는데 이날은 정신없이 주문을 하다보니 새로운 메뉴도 도전을 하게 됐어요

메뉴판 사진나갑니다^^

soup종류인데 22번이 똠얌이네요

 

 

 

왼쪽접시가 쏨땀입니다

 

요건 29번 돼지고기요리

주문하실때 메뉴옆에 페퍼갯수로 매운정도를 파악하심되요 한개정도가 적당한 매운맛인거같아요 ㅎ

저희테이블이 주문한 솜땀, 볶음 누들, 포크요리, 마지막으로 친구들이 먹고 싶어 주문한 생선찜요리!

생선찜 비쥬얼은 좀 징그러워도 맛있었어요 요리가 늦게나와 배불러서 어떻게 먹냐면서 뼈만 남기고 다먹었네요

먹느라고 사진을 못찍었어요 ㅋㅋㅋ

솜땀은 파파야를 채썰어 새콤하게 무친 샐러드에요 다른 메뉴와 곁들여 먹기 좋죠 <br>가격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다음에 한번 더가야겠어요 ㅋㅋㅋ

위치는 차이나타운 파고다 스트릿으로 나와서 100미터정도 직전 하시면 왼쪽에 있어요

맞은편은 씨푸드 음식점이었던것 같은데 크랩도 팔더라구요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던데 언제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