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살면서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던 과일 채소들을 만나곤 한답니다.

싱가포르에 살면서 느낀점이 여러나라에서 수입된 과일들과 채소들을 맛 볼 수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살때 만나보지 못한 몇가지 과일과 채소를 올려볼께요~

우선 겉 껍질은 갈색을 띄고 속살은 하얗고 맛은 달콤한  용안은 보신분들 많을듯 합니다.

그런데 좀 징그럽게 생긴듯한 모습의 사우어 솝은 안에 속살은 하얗고 큰 씨가 듬성 듬성 박혀 있고

주로 레몬등과 같이 갈아서 쥬스로 많이 마시는데 맛있답니다.

그리고 노란 껍질의 메론은 속살은 주황빛을 띄는 점이 흥미롭고 보통 메론 맛과 거의 비슷하답니다.

마지막으로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주키니를 찾아 다녔는데 주키니가 다 팔리고 남은게  이 호박 뿐이라며

점원이 가져다준 것이 이 노란 호박과의 첫 만남이였죠 ㅎㅎ

사실 호박향이 강하지 않아 거의 무미 건조한 맛인데 그래도 된장찌개에 호박 안넣으면 섭섭해서 사서 넣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