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도심속에서 주중엔 바쁜나날을 보내다 보면

주말엔 자연이 그리워 공원이던지 꼭 자연을 찾게 되더라구요.

싱가포르에서 걷기에 좋은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TreeTop Walk라고 구름 다리인데 250m의 긴 다리이고 높은 지점은 25m정도 된다고 하네요.

이  구름다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MacRichie Reservoir에서 출발하면 4km정도 되고, Venus Entrance에서 출발하면 약 2.5km이 된다고 하니

그날 컨디션따라 코스를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나가다보면 원숭이 가족을 만나게 되는데 사람들이 먹을게 있다면 달려들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냥 겁먹지도 마시공 무시하며 씩씩하게 걸어가시면 돼요.

숲길을 지나며 걷다가 360도가 확 트인 다리위에 올라서면 정말 가슴이 시원해 지는듯 해요.

참, 주의 할 점은 다리가 일방통행이라 한번 진입하면 반대쪽에서 돌아올 수가 없어요.

그리고 다리를 5pm까지만 오픈하니 주의하세요~

숲속의 나무들에 대한 설명도 잘해놓았어요.

이 표지판 옆에 내려가는 계단으로 걸어가다 보면 TreeTop다리를 만나실 수 있어요.

여기가 바로 트리탑 워크 구름다리 진입할 수 있는 문이예요.

문을 통과하면 이렇게 멋진 다리가 나와요.
 

이 다리위에 서 있다보니 내려가기 싫더라구요 ㅎ

중간에 이런 오두막도 있어서 쉬면서 다시 걸어 나올 수 있어요.

트레킹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 강추입니다^^